고양이가 궁금하냥5 고양이 빗질하는 방법, 순서, 효과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의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빗질을 좀 해줘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털 빗어주는 걸 싫어하는데 어떻게 하지? 집사라면 우리 냥님의 빗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통해서 스스로 털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냥이들의 혀는 엄청 까끌까끌하지요? 작은 돌기들이 있는 혀로 몸을 핥음으로써 몸에 묻은 먼지나 죽은 털들이 제거됩니다. 하지만 털이 많이 빠질 때 냥이의 털 관리를 그루밍에만 맡겨 둔다면 헤어볼 걱정도 되고, 털 날림이 심해서 집사의 생활이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집사가 주기적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은데, 고양이 빗질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먼저 브러싱을 왜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브러싱 순서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빗질을 해줘야.. 2021. 6. 9. 고양이 털빠짐 (털갈이 시기와 대처 방법) 저희 집 냥이는 아깽이와 캣초딩 시기를 지나 이제 성장이 완만해지는 정도까지 자랐습니다. 집사는 처음이라 고양이의 털빠짐에 대해 잘 몰랐을 때, 우리 집 냥이는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아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조금씩 빠지는 털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조금 많이 빠지네’ 생각했던 5월을 지나 6월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고양이 털갈이를 몸소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바닥 청소한 지 하루만 지나도 이곳저곳에 흩날리고, 냥이가 뒹굴고 뛰놀기 좋아하는 카펫에 앉으면 옷에 묻어나고, 같이 놀아주면 얼굴에 털이 붙고, 냥이가 올라 다니는 싱크대, 식탁 위에도 조금씩 보이는 털들... 또 뒷발로 몸을 긁고 나면 발톱에 털 몇 가닥이 끼어 있기도 해서 웃기면서도 고민이 되었지요. 봄가을.. 2021. 6. 7. 고양이 심장사상충약 바르기 (레볼루션, 브로드라인 가격, 직구) 오늘은 우리 집 반려동물들에게 심장사상충 예방을 해주는 날입니다. 진돗개 한 마리와 어린 야옹이 한 마리를 키우는 저희 집에 매달 돌아오는 행사이지요. 강아지는 심장사상충을 예방하기 위해서 대부분 손쉽게 약을 먹이지만, 고양이는 피부에 발라 구충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용 먹는 약도 있지만 아이들이 먹기 싫어해서 토해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르는 약이 선호된다고 하네요. 그럼, 고양이에게 심장사상충 약을 발라주는 방법과 바른 후에 주의할 점, 그리고 구입처에 따른 가격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약 레볼루션 바르는 방법 레볼루션을 발라주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1. 우선 고양이의 뒤통수 아래 목 뒷덜미 부근의 털을 양 옆으로 갈라 피.. 2021. 6. 4. 고양이 모래 종류 (벤토나이트, 두부모래, 우드펠릿 등)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은 용변을 볼 때 대개 배변패드를 이용하지만, 집냥이들은 모래를 사용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다양한 모래 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고양이 모래의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 그리고 저의 사용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고양이 모래의 종류 재생펄프, 코코넛 껍질, 호두 껍질, 밀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종류마다 무향과 향을 첨가한 제품으로 구분됩니다. 향이 나면 화장실 냄새를 중화시킬 수는 있지만 후각이 예민한 고양이는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털에 배인 인공적인 향을 온종일 맡을 수밖에 없으므로 되도록 무향의 제품을 고릅시다. 벤토나이트 벤토나이트는 가장 있기 있.. 2021. 6. 3. 이전 1 2 다음